변호사의 조언 변호사와 의사가 컨트리클럽에서 식사를 함께 하고 있었다. "정말 골치 아파 죽겠어." 의사가 말했다. "이 골프장의 회원들이 내게 온갖 의학적인 질문을 해대니 내영업에 지장이 많다구.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걱정할 것 없네. 그 사람들에게 청구서를 보내면 될거 아닌가?" 변호사가 대꾸했다. 이틀 후 그 변호사는 그 의사가 보낸 청구서를 받았다. 취미 & 유머/유머 9년 전
드디어 골치 아픈 일이 시작된 모양이군 두 사나이가 바 안으로 들어오더니 그중 한 명이 바텐더에게 말했다. "위스키 더블로 한 잔. 골치 아픈 일이 생기기 전에 빨리!"그러자 함께 들어온 다른 녀석이 말했다. "나도 더블로 한 잔. 골치 아픈 일이 일어나기 전에 빨리!" 바텐더가 얼른 술을 따르자 그들은 꿀꺽 들이켰다. 바텐더가 "술값은 누가 내는 거죠?" 하고 물었다. 그러자 한 녀석이 말했다. "드디어 골치 아픈 일이 시작된 모양이군." 취미 & 유머/유머 9년 전
볼륨만 높였다 쇼핑을 끝낸 나와 내 친구 지나는 한 잔 마시기 위해 바에 들렀다. 우리가 자리를 잡고 앉은 지 얼마 안됐을 때 지나가 내 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우리 옆자리에 있는 청년 4명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하여 자녀를 둔 30대의 가정주부인 우리는 우쭐해져서 더 날씬하고 젊게 보이려고 몸을 바로 세웠다. 몇 분 뒤 한 청년이 우리 테이블로 오더니 "실례합니다"하고 말했다. 그는 우리 머리위로 팔을 뻗더니 야구경기를 중계하고 있는 텔레비전의 볼륨을 높였다. 취미 & 유머/유머 9년 전
돌풍피혜 회오리바람이 우리 마을의 쇼핑센터를 강타했을 때 내 친구 그레그와 나는 그 쇼핑센터 안에 가게를 가지고 있는 그레그의 부모님이 걱정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낡아빠진 1971년형 자동차를 타고 쇼핑센터에 가보기로 했다. 쇼핑센터 부근은 마치 전쟁터 같았다. 자동차들은 모두 부서져서 엉망이 되어 있었고 보도진들과 소방대원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다. 우리는 그레그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를 둘러보고 나서 수라장이 되어 있는 피해현장을 떠났다. 그날밤 TV뉴스를 보고 있으려니까 아나운서가 이렇게 말했다. "주차장에 있던 자동차들의 피해상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러더니 카메라는 우리가 타고갔던 고물자동차를 클로즈업하는 것이었다. 취미 & 유머/유머 9년 전
남편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방법 "난 마침내 남편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방법을 알아냈어." 어떤 여자가 친구에게 말했다. "어젯밤에 남편하고 다투다가 친정으로 가겠다고 했더니 차비를 주더라구." 취미 & 유머/유머 9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