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짜리 재치 5살짜리 아들 크리스토퍼가 8살 땐 제 누나 캐서린이 듣고 있는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자기도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누나에게 졸라댔다. 잠시 후 크리스토퍼는 내게 오더니 "아빠, 저 라디오는 내거야, 누나거야?" 하고 물었다. 그 라디오는 1년 전에 내 생일날 선물로 받은 것이었기 때문에 나는 "그건 아빠 거야"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아이는 잠시 내 눈을 들여다보다가 이렇게 소리쳤다. "누나! 그 라디오는 모두의 것이야!" 취미 & 유머/유머 9년 전
장군의 훈시 우리 대대원들은 새로 부임한 장군의 훈시를 듣기 위해 극장에 집합했다. 장군의 훈시 중에는 안전에 관한 것도 들어 있었다. "이곳까지 오는 동안 자동차의 안전벨트를 맨 사람들이 몇이나 되나 손들어봐." 장군이 말했다. 약 400명의 참석자들 가운데 불과 몇 사람만이 손을 들었다. 화가 난 장군은 왜 규칙을 지키지 않느냐고 우리들을 꾸짖기 시작했다. 그러자 부관이 다가와서 이렇게 속삭였다. "이 대대는 바로 길 건너에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걸어서 왔습니다." 취미 & 유머/유머 9년 전
이건 구타가 아니다 우리 과의 남학생이 군대에 갔다. 병영에 들어간 첫날, 하사가 신병들을 일렬로 세우더니 "이제 군대에는 구타가 없다." 하고 말했다. 그리고는 신병 하나를 불러내더니 8번을 연달아 때린 다음 이렇게 말했다. "이건 구타가 아니다. 이건 팔타다." 취미 & 유머/유머 9년 전
그럼, 왜 수화기를 드셨어요 전화벨이 울리자 밀러씨가 수화기를 들고 자기 이름을 댔다. 전화기에서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댁의 전화번호가 69-42-36인가요?""아닌데요." 밀러씨가 대답했다. "그럼, 왜 수화기를 드셨어요?" 아이가 물었다. 취미 & 유머/유머 9년 전
오늘이 바로 그날이거든요 심리학자가 남성클럽에서 강연을 하면서 "여러분들 가운데서 매일 밤 부인과 성관계를 갖는 분은 손 들어 보십시오"하고 말하자 두세 명만이 손을 들었다. "1주일에 두 번 관계를 갖는 분은?" 하고 말하자 제법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었고, "한 달에 한 번?" 하고 말하자 더욱많은 손들이 올라갔다. "그러면 1년에 단한번 관계를 갖는 분은?" 하고 말하자 뒷줄에 앉아 있던 어떤 남자가 벌떡 일어나면서 "저요!"하고 신이 나서 소리쳤다. "아니, 그런데 뭐가 그렇게 신이 납니까?""네, 사실은 오늘이 바로 그날이거든요." 취미 & 유머/유머 9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