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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에 관한 용어정리 및 서비스 평가

category 일상이야기 2017. 3. 28. 14:01

cp,hub,sub

인터넷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배달을 받기 까지 업체마다 시간차이가 많이 난다. 첨엔 좀더 기다리면 도착 하겠거니 하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우연히 두 업체에 동시에 주문하게 되었는데 상품이 도착 하는 시간이 너무나 차이가 났다.
A업체는 대전에서 우체국택배로, B업체는 서울에서 CJ대한통운으로 배달 했다.  목적지(수취인)는 서울이다. 우체국택배는 24시간이 이내에 대전에서 서울로 배달 되었지만 CJ대한통운은 감감 무소식이다.  우체국이 상당히 빠르다, 이 부분은 서비스의 질적 차이로 보인다

거리가 먼데에도 하나는 빨리 도착하고, 거리가 가까운데 하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왜 이런 상황이 생기는 걸까 확인 해보기로 했다.

배송조회를 해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제품의 배송경로를 보여 줍니다.

  

택배의 상품 배달은 가까운 지역을 먼저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경비(유지관리) 절감을 위해서
1) 택배픽업(영업소,배송기사) → 2)상차터미널 → 3)물류센터 →4) 하차터미널 →5) 배달출발(영업소,배송기사)
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 집니다. 개별적으로 매번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일괄 처리 합니다.
 
1. 택배픽업: 택배기사가 방문 또는 영업소에서 상품을 픽업 합니다. 개인은 기사를 불러서 배달을 의뢰하거나, 영업소(편의점)등에 배송을 신청합니다. 거래가 빈번한 쇼핑몰의 경우 매일 오후4시 이렇게 시간을 정해 놓고 일괄 픽업해 갑니다.

2. 상차터미널:  hub 또는 Sub 라고 불리우며 택배기사가 픽업한 상품을 영업소에 전달 하면, 영업소에서 상품들을 모아서 상차터미널로 보내게 됩니다. 여러 영업소에서 모아온 상품을 목적지는 신경 쓰지 않고 트럭으로 한꺼번에 물류 터미널로 보냅니다.
 -청원Hub,가산콘솔Hub

3. 물류센터:  CP로 불리 웁니다. 원상CP, 부곡CP,고촌CP,도척CP 등 몇몇 유명한 대형 물류센터가 있습니다. 여기서 배달될 목적지에 따라서 상품들을 분류 합니다. 이렇게 분류된 상품들은 지역별 하차터미널(Sub,Hub)로 보내게 됩니다.

4. 하차터미널:  hub 또는 Sub 라고 불리 물류센터에서 지역별로 분류되어 운반된 상품을 지역영업소에서 찾아 갑니다.
각 영업소에서는 관할지역 배달상품을 찾아서 배송기사에게 나누어 주어 배달하도록 합니다.
- 아주종합물류T

이렇게 함으로 해서 택배회사는 상품을 개별관리하지 않고 일괄 관리 함으로써 관리비용과 물류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가까운 지역에 있다고 해서  상품이 빨리 배달되는 것이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거의 동일한 조건과 시간에 배달되게 됩니다.

상품의 현재 위치가 궁금하면 인터넷지도 검색에서 hub,cp,sub로 검색해서는 찾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가산콘솔hub,원상CP 등을 찾는다면 “가산물류”,”원상물류” 등과 같이 검색해 보세요 대부분 택배 물류회사 창고가 특정지역에 밀집해 있으므로 대강의 위치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기타용어
집하처리 :  제품을 기사님들이 가져간 상태
간선상차  : 물건등 을 배송 트럭에 실음
간선하자 :  물건을 내려, 분류를 시작 했음
셔틀상차 :  배송할 대리점에 물품을 전달한 상태


배달물품 분실사례
대부분 택배배달의 경우 분실되는 경우가 없다.
그러나 나의 경우는 황당환 상황에서 분실된 경우가 있다.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나의 경우 CJ대한통운을 통해서 분실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편의점을 통해서 서류를 발송한 적이 있다.
여기저기 쫓아 다니며 발급한 서류를 택배로 발송했는데 서류발급비용 시간투자 등 금전적으로 환산하면 꽤나되는 비용을 들여 발급받은 서류를 편의점에서 발송하게 되었다. 그런데 편의점에서 발급할 물건의 금액을 기입하라고 한다. 얼마 차이는 아니지만 물건의 가격에 따라서 배송비가 차이가 났다.  보통 우리가 물건을 보낼 때 아주 고가가 아닌 배송물품의 경우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냥 대충 5000원으로 기입하고 배송을 보냈는데, 3일이 지나도 물건이 도착 하지 않았다고 한다.
배송추적을 해본 결과, 어디CP에서 묶여 있는 것을 알았다.
택배기사 전화로 물건을 확인해 달라고 하니까 자기는 영업소에 상차를 했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한다.
CP에 전화를 해서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CJ대한통운에 전화 했더니 ,영업소로 전화 하라고 한다.
다시 영업소에 전화 했다. 영업소에서 조치를 취할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라고 한다. 그래서 일주일 기다렸다. 그러나 대답이 없다.
어떻게 관리되는 것 이냐고 본사에 다시 항의 전화를 했다. 영업소에 전화 해서 배상을 받으라고 한다.   
다시 영업소에 전화를 하니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그때서 다시 경위를 확인한다.
배송상품금액 확인서를 가져오면 배상을 해 주겠다고 한다---혈!!

잔뜩 욕을 해 주고 끊었다(물론 최대한 점잖게)
아니 택배 보내면서 언제 우리가 택배기사에게 물건가격 및 상품명 확인하고 보냈나? 
중요한 서류는 어떻게 가격을 책정하나? 그냥 포기하는 편이 훨씬 나았다.
그러나 택배 회사의 불친절한 태도에  매우 불쾌하고 화가 났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앞으로 그 회사 이용 안 하는 것 말고 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노트북 등 고가의 물건 또는 파손위험성이 있는 물건의 경우, 중요하다고 하면 배송비용을 더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때 “파손이나 분실 책임 묻지 않을 테니 그냥 보내달라”고 얘기 한다.
안타깝게도 이것이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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