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참 좋은 장소이다!
리조트를 운영하는 사장님과 사모님 참 푸근하고 친절하다.
경상도 사람의 투박한 말투가 타지 사람에겐 낯설고 거칠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진실되고 꾸밉없고 악의없는 선한 됨됨이를 느끼게한다.
실제로 좋은일을 많이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거제도는 장연경관이 좋다!
한려수도를 끼고 있어서 해안선 따라 움직이다 보면 빼어난 절경에 취해 근심을 내러놓게한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신선한 광경으로 채워지고 답답했던 가슴속엔 어느듯 신선한 공기가 쓸고지나간 터라 가슴이 뻥 뚤린것 같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세벽에 서울에서 내려와 낚시를 즐기다 가곤 하지만.
낚시가 아니더라도 거제도는 바닷길과 해수욕장 근처를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것 같다!
나의경우는 사람들이 북적되는 것을 좋아 하지 않는다. 유명하다고 하는 관광지를 돌다 보면 눈살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기분을 망치는 경우가 더 많았던 탓 이기도 하지만, 투어형태의 일정들은 피곤하기만 하고 어느곳이던 그저 그런 비슷하고 마치 유행를 쫒는 느낌이 들기도 한 탓도 한목한다.
일정이 여유가 있어서 였는지 ,내 선입견 때문에 큰 기대가 없었기 때문인지, 탑피싱 리조트에서 머물면서 이곳저곳 들러본 거제도는 참 푸근했다.